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6-10-26 00:00:00 | 조회수 | 10989 |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LINC사업단은 전북도교육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3회 특성화고 창업전람회에 참여하고, 도내 청소년들의 창업에 대한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원광대 LINC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후원으로 최근 열린 이 행사는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및 비즈쿨 운영학교, 학교기업 운영 학교 등 도내 21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전시, 체험 및 판매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대행사로 원광대 LINC사업단이 주관한 창업아이템경진대회는 21개교에서 총 47개 팀이 참여해 각각 창업아이템을 발표하고,관련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내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톡톡 튀는 창의력을 갖춘 아이템부터 실제 창업경쟁력을 갖춘 아이템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보였다.
심사결과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의 ‘과즐’ 팀이 한방을 이용한 디저트로 대상을 받았으며, 완산여자고등학교 ‘완산창업캠프’ 팀의 쇼핑몰디자인,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소녀지몽’ 팀의 규방공예 관련 아이템,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베리굿베리’ 팀이 선보인 딸기와 관련된 가공품 아이디어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원광대 LINC사업단 송문규 단장은 “도내 청소년의 창업에 대한 진로설정을 돕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원광대 LINC사업단이 도내 청소년들의 창업에 대한 꿈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전주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