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4-12-27 16:33:12 | 조회수 | 10161 |
첨부파일 |
원광대학교 WINNER LINC사업단(단장 송문규)은 지난 11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2014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원광대학교 가족회사인 링스텔레콤 천재욱 대표가 공동 발명한 특허 ‘정품 인증용 라벨 및 정품 인증 시스템’이 세종대왕상(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중앙일보는 1992년부터 발명자와 창작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범국민적인 발명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특허청에 등록된 우수 발명·디자인을 발굴하여 매년 상하반기에 특허기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 특허기술상 수상마크를 제공해 이를 통한 사업화 마케팅 또한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특허기술상은 평균 3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특허·실용 신안 분야에서 1위로 수상한 ‘정품 인증용 라벨 및 정품인증 시스템’은 반사 성질이 다른 두 종류의 반사입자를 랜덤 배치하여 복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한 광학 PUF 정품 인증용 라벨과 이를 활용한 정품 인증 시스템에 관한 원천기술 발명이다.
이 특허의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링스텔레콤과 공동으로 호남광역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전자융합공학과)는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원하는 가족회사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올해 최고의 특허 기술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이 특허에 대해 “종전 전자태그(RFID) 또는 NFC, 홀로그램 등의 인증에 비해 복제 가능성과 제작비를 크게 낮춘 반면, 사용자가 스마트폰 등으로 손쉽게 정품 인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브랜드 보호 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