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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는 24일 대학본부 4층 회의실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관계자 등이 자리한 가운데 ‘전북지역 산학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광대학교 WINNER LINC사업단(단장 송문규)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안충환 국장과 이성전 원광대학교 교학부총장, LINC사업단 송문규 단장,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안성영 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호남 유일의 도덕대학인 원광대학교가 뿌리 깊은 교육철학 아래 대규모 국책사업인 산학협력선도사업에 선정된 것은 예정된 일이었다”라며,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앞당기고 더 나아가 원광대학교만의 창조경제 모델을 선보여 ‘산학협력의 메카’로 비상하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송문규 단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전국 유일의 ‘Huniversity’로서 인문학과 산학협력이 공존하는 가운데 최첨단 BEST모델을 통해 ‘원대스타일’의 산학협력 모델을 보일 것”을 약속했다.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은 오는 7월 개소식을 앞둔 가운데, 학과별 학생-가족회사-교수 간 산학협력 모듈이 기대되는 WINNER UNIT운영사업과 산학공동기술 개발사업,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등 산학협력 모델의 비전을 제시할 다양한 사업이 예고되어 세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