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7-12-05 13:50:13 | 조회수 | 11056 |
원광대학교가 오는 13일 오후 3시 교내 사회대신관에서‘사회적경제를 통한 익산의 지역혁신과 시민공동체’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원광대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행정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와 사회적경제연구센터가 주관하며,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김흥주 교수(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의 개회사에 이어, 원도연
교수(사회적경제학과 주임교수)가 그동안 원광대가 추진해온 사회적경제 활동들을 소개한다. 원광대는 지난 2014년부터 사회적경제 정규과목을
운영해왔으며, 2017년에는 행정대학원에 사회적경제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대학 내에 사회적경제연구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강에는 김동홍 기자 (브릿지경제)가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모델’을, 김명희 이사(익산 아이쿱생협·원광대 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가 ‘익산시 사회적경제 실현가능성에 대한 영향요인’, 권순표 대표(사회적기업
사각사각·원광대 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가 ‘사회적경제 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익산을 중심으로’를 발제한다.
계속된 토론에서는 김흥주 교수를 좌장으로, 김현철 센터장(익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
‘익산의 사회적경제 1년, 성과와 한계’를 고찰하고, 임형택 의원(익산시)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익산시와 시민사회의 연계방안’을, 이재민
교수(웅지세무대 경제학부)가 ‘사회적경제 분야의 인재양성과 프로그램’을, 지규옥 교수(전북대 사회복지학과 연구교수·익산참여연대 공동대표)가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협력방안과 과제’를 내용으로 토론한다.
원도연
교수는 “익산시가 민선 6기의 핵심과제로 사회적경제를 통한 도시발전을 추진하면서 올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했다.”며 “익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브릿지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