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6-07-14 19:00:01 | 조회수 | 9805 |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무박 2일 동안 진행하는 몰입형 창작프로그램 '2016 1st WINNER LINC 창의대첩'을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원광대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2016 1st WINNER LINC창의대첩은 원광대 LINC사업단이 주관해 아이디어와 기술, 디자인과 전공 융합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을 통한 창조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무박 2일 창작마라톤 '2015 LINCATHON(링카톤)'에 이은 올해 행사는 아이디어 기획의 이매진트랙과 시제품 제작을 목표로 하는 메이킹트랙 출전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매진트랙에 14팀, 메이킹트랙에 27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끼 그래피티, IoT 활용 현관문, 웨어러블 해충방지 액세서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연계 자전거 도난방지시스템, 화장품 용기와 식물재배를 결합한 친환경 패키지 등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았으며 폐모발피스를 이용한 시제품을 만든 뷰티디자인학부와 3D프린팅과 CAD로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패션쥬얼리 제품을 제작한 귀금속보석공예과 학생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메이킹트랙 심사위원을 맡은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이재성 대표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제품양산을 통한 시장 진출이 가능한 시제품이 보여 인상적이었다"며 "제작물에 대한 확신과 자부심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아이디어로 발전해가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일에는 아이디어와 시제품에 대한 사업화 전략 발표평가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이매진트랙 대상은 '개봉용 칼 일체형 식품포장용기' 아이디어와 마케팅전략을 발표한 '더라스트' 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메이킹트랙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대상을 차지한 하이로우 팀은 '1인 가구를 위한 조립식 1인 목재가구 KIT'를 3D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김도종 원광대 총장은 "아이디어와 시제품 제작에 집중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저마다 꿈꾸는 아이디어가 '1학과 1기업'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학생들이 활동하고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만들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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