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핀란드 장관 초청간담회
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6-06-28 16:52:30 | 조회수 | 12489 |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학생 초청 등 상호 교류 활성화 뜻 모아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최근 기모 아우라케(Kimmo Aulake) 핀란드 교육문화부 장관 고문과 함께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기모 아우라케 고문의 제7차 ASEM 문화장관회의 참가를 위한 방한을 계기로 원불교 중앙총부 산하 기구인 삼동인터내셔널과 연계해 이루어졌으며, LINC사업단장 송문규(전자융합공학과) 교수와 키르시 무스탈라흐티(Kirsi Mustalahti) ACCAC사 대표, 아시아 문화를 북유럽에 홍보하는 EARS(Europe-Asia Roundtable Sessions)의 야니 조엔미(Jani Joennimi) 씨 등이 참석했다.
기모 아우라케 고문은 “문화교류를 통한 양국의 우호관계 강화와 문화예술 분야 창업 분위기 조성을 통한 산학협력 파트너십을 쌓아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참석자들은 핀란드 독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원광대 문화예술 분야 창업동아리 학생 초청 등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원광대 LINC사업단과 핀란드 ACCAC사가 삼동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우리 학생들이 문화예술 창업 분야에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핀란드와 산학협력을 통해 양국이 동반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