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5-02-04 16:55:21 | 조회수 | 12147 |
첨부파일 |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링크사업단은 3일 오후 익산역 메인홀에서 ‘2015 WINNER LINC 페스티벌’ 개막식을 열고, 4일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원광대학교와 WINNER LINC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꿈을 품어, 열정을 깨우고, 협동을 일으키며, 함께 나아가자’라는 네 가지 주제로 3일부터 6일까지 WINNER LINC MVP 콘테스트, 국제세미나, 업무협약식, 가족회사 인연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익산역과 교내 캠퍼스 등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도종 총장과 송문규 LINC사업단장을 비롯해 전정희 국회의원, 홍용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백두옥 전북테크노파크 원장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위너링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으며, 개막식과 함께 중국식품산업 바로 알기 세미나와 전북중소기업청 및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 정부기관의 산학협력 기업지원 설명회가 열려 지역 기업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도종 총장은 축사에서 “물질과 정신이 개벽돼 창조경제의 중요성이 대두한 이때, 이제 산학협력이 대학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 “지난 2014년 2단계 LINC사업에 진입해 산학협력의 메카로 부상해 온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이 역동적인 모습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대한민국의 내일을 결정지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원광대 링크사업단의 성과와 활동을 돌아보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이번 페스티벌은 4일 세계적 석학인 이지 오사와 교수를 초빙한 한일국제세미나에 이어 5일 총 3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WINNER LINC MVP 콘테스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또한, 6일에는 LINC사업단과 코레일 전북개발본부 익산역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산학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다지며, WINNER LINC사업단이 산학협력 중점교수진과 지역 기업,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애로기술을 해소함으로써 산학협력사업을 활성화하는 지식융합클러스터 우수사례 발표로 성과를 공유하고, 마지막으로 코어 파트너십 가족회사를 초청하는 ‘WINNER LINC 가족회사 인연식’을 통해 원광대와 기업 간 산학협력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총괄하는 송문규 WINNER LINC 사업단장은 “LINC사업은 지역과 기업, 그리고 대학의 합심 없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지역발전과 산학협력을 위해 2014년 LINC사업 선정 이후로 쉼 없이 달려온 WINNER LINC 사업단의 지치지 않는 열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5월 ‘2단계(2014~2016)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에 선정된 원광대는 단기간 내에 전국 LINC사업단 최초 패키지 사업인 WINNER UNIT과 함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고, 기업과 대학, 지역이 만나 기업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지식융합클러스터 등 괄목할만한 성과로 산학협력 확산에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