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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원광대학교 위너 LINC사업단은 지난 10일 전북 완주군에 자리한 (주)카이테크 원광대학교 SMT실습공장 현판식을 갖고 (주)카이테크와의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광대 김도총 총장과 (주)카이테크 김학모 대표, 원광대학교 이영미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60여명이 참석해 원광대 SMT실습공장 현판식을 축하하는 한편, 원광대 LINC사업단과 (주)카이테크의 MOU도 체결했다.
김 총장은 “대학과 기업의 협력이 바로 지역의 내일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대학에서도 기업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으로써 기업과 공동발전과 상생의 길을 개척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원광대학교 SMT실습공장 현판식과 함께 MOU를 체결하며 상호간 동반성장과 함께 산학협력 확산에 이바지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MOU와 함께 원광대학교 전자융합공학과 학생 100여명이 가족회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주)카이테크와 SMT실습공장을 방문해 직무전공능력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한편, 현장학습을 통해 진로에 한층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주)카이테크 김학모 대표는“오늘은 이 자리가 (주)카이테크와 원광대학교의 파트너십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날”라며, “기업과 대학의 에너지가 합쳐져 거대한 시너지로 양기관의 동반성장과 함께 지역발전을 앞당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표면실장기인 SMT장비는 관련 업계에서 필수적인 장비로 수요가 높아 맞춤전문인력 양성 또한 필요하다”며,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에서도 기업수요에 맞는 인재양성과 함께 공동장비를 비롯한 기업지원시스템으로 대학과 기업의 공조로 산학협력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 위너 LINC사업단은 SMT실습공장을 통해 (주)카이테크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기업수요에 맞는 지원사업을 강화하며 (주)카이테크와 함께 기업수요 맞춤형 공동기기 구축과 장비활용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실습으로 우선취업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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