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5-11-23 16:46:55 | 조회수 | 8812 |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최근 제2의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3D 프린팅 산업을 통해 산학협력 성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원광대 LINC사업단은 지난 9월부터 교내 LINC 공학홍보관에 마련된 LINC 3D 프린팅실에서 재학생 및 도내 재직자 교육을 시작, 현재까지 총 18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3D 프린팅 이론과 제작 툴 및 3D 프린터 출력’으로 이뤄진 교육은 3D 프린팅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관련 업계 임직원 출신인 산학협력 중점교원의 직강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교육을 주관하는 LINC 사업단 창조경제사업화센터는 AUTODESK 교육 라이센스를 취득해 초급 및 기본 교육을 시행하고, 향후 중급과정으로 FUSION360 제작 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원광대 LINC사업단은 학생 대상의 3D 프린팅을 통한 시제품 제작지원 서비스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김숙경 학생은 “종합설계인 캡스톤디자인과 전공 내용을 활용하는 계기가 돼 더욱 전공에 몰입하게 됐다”며, “첨단 시설이 잘 갖춰진 3D 프린팅실에서 이론과 실기를 원스톱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창조경제시대에 3D 프린팅 지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 및 인력양성을 통해 기업 수요 우수인재 양성과 산업체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