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동계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진행
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8-02-05 16:00:00 | 조회수 | 10736 |
원광대학교는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 일원에서 한·베트남 학생이 공동 참여하는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계 방학을 이용해 LINC+사업단이 주관한 글로벌캡스톤디자인은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된 한·베트남 학생팀이 서로 협력해 베트남 시장 맞춤형 캡스톤디자인 아이템 시제품 제작과 글로벌 인재양성 및 창·취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글로벌캡스톤디자인은 LINC+사업단 참여 학과 3, 4학년을 중심으로 발표평가를 거쳐 14명의 글로벌캡스톤디자인 수행단을 구성하고, 수행단이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가운데 호찌민 외국어 정보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현지 기업과 연계한 캡스톤디자인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한·베트남 학생팀들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베트남 현지기업으로부터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은 아이템 ▲농업용 분사기기 ▲송진샴푸 ▲베트남 수산물 자원을 활용한 김스낵 ▲베트남 현지재료와 송진을 이용한 기능성 천연화장품과 치약 등을 시제품으로 제작해 관심을 끌었다.
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한·베트남 학생들의 협력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인정받은 아이템 성과가 좋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 글로벌 산학교육을 통해 기업과 대학, 지역사회를 비롯한 지구촌 동반성장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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