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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교내 학생지원관 산학교육강의실에서 '2018학년도 LINC+ 드론 조종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드론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관심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드론 조종교육은 원광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드론 비행원리 및 조종법 교육, 비행 조종 실습 및 테스트 등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이론과 실습시간이 적절하게 배분돼 참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마지막 날에는 드론 조종 실전 테스트를 시행하고, 합격자에 한해 드론 조종 지도사 자격증이 발급되기도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유호영(토목환경공학과) 학생은 "평소 (드론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교육에 참여하고, 자격증까지 획득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LINC+ 드론 조종교육 참여 학생 19명 전원은 평가를 거쳐 민간드론조종 자격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