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4-05-09 16:05:45 | 조회수 | 9038 |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올해부터 추진되는 ‘2단계(2014~2016)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에 선정됐다.
3년간 약 6,000억 원을 투입해 대학의 체질을 산학협력 맞춤형으로 바꾸어 놓을 ‘2단계 LINC사업(2014~2016)’은 올해 4년제 대학에 2,388억 원, 전문대학에 195억 원 등 2,583억 원이 지원된다.
원광대는 매년 40여억 원의 정부지원금 이외에도 전라북도, 익산시, 순창군 등 지자체와 지역 산업체에서 약 4억 5천만 원의 대응 투자금 등 향후 3년간 약 1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송문규 원광대 LINC사업단장은 “전 구성원의 염원을 담아서 LINC사업에 선정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원광대는 LINC사업을 통해 산학협력의 메카(mecca)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과 교류 활성화(Meet), 기업지원 고도화(Enhance), 산학연계 융합(Converge), 창조인재 양성(Create), 기업과 공생발전(Advance) 등 MECCA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최고의 기업가 대학(Entrepreneurial University)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NOPI 산학협력단 역량강화, PARK-LINC 기업지원 시설, FINE 맞춤형 기업종합지원 등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수행과 함께 특성화 분야의 학교기업을 육성해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고, WINNER 엔젤펀드를 조성해 창업 활성화에 재투자하는 선순환적 산학협력 창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WISE, BEST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 BEST(Bio, Energy, Smart, Transportation) 특성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역의 BEST 산업을 이끌어 갈 창조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업가 대학의 선도모형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