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4-07-10 16:33:11 | 조회수 | 12565 |
첨부파일 |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15일 오전 11시 40분 원광대 학생회관 1층 위너홀에서 ‘WINNER LINC사업단’을 출범하고 기업가 대학(Entrepreneurial University)으로 한 단계 발돋움한다.
원광대는 올해 5월 정부가 추진하는 ‘2단계(2014~2016)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됨에 따라 이날 사업단을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송문규 원광대 LINC사업단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학의 패러다임은 교육에서 연구, 지금은 기업가 대학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원광대는 앞으로 LINC사업을 통해 기업가 대학으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원광대학생 등 지역 인재를 육성,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광대 LINC사업단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 간 약 1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원광대는 산업 네트워크와 지역과 함께 새로운 발전을 꾀한다는 ‘WINNER(Wonkwang-Industry Network : New Evolution with the Region)이름을 내걸었다.
기업과 교류 활성화(Meet), 기업지원 고도화(Enhance), 산학연계 융합(Converge), 창조인재 양성(Create), 기업과 공생발전(Advance) 등 산학협력 메카(MECCA)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또 NOPI 산학협력단 역량강화, PARK-LINC 기업지원 시설, FINE 맞춤형 기업종합지원 등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특성화 분야의 학교기업을 육성해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고, WINNER 엔젤펀드를 조성해 창업 활성화에 재투자하는 선순환적 산학협력 창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WISE & BEST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 BEST(Bio, Energy, Smart, Transportation) 특성화 분야에 집중, 지역의 BEST 산업을 이끌 창조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