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5-08-10 10:35:07 | 조회수 | 16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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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은 산업체 재직자와 LINC 참여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아두이노와 3D 프린팅, 설계 프로그램인 CATIA, 미술심리상담사 과정 등 2015년 상반기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두이노는 AVR 기반의 마이크로컨트롤러 하드웨어와 개발자용 소프트웨어 통합개발환경(IDE)으로 이뤄진 오픈소스 하드웨어 통합 플랫폼이다.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최근 교육용 HW 및 SW 교육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LINC사업단 공동기기센터 오인권 산학협력 중점교수의 직강으로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창조경제사업화센터의 3D 프린팅 교·강사 2급 및 창업 지도자 과정은 수강 후 자격시험을 통한 자격증 발급과 더불어 교육 참가자 중 우수자 1명을 선별해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인 SBCK 채용이 예정돼 주목을 받았다.
또한, 원광대 LINC사업단의 산학협력 종합패키지사업인 위너유닛의 E코드에 해당하는 융합형 비교과프로그램과 외부교육 수강 지원도 인기를 끌었다. 융합형 비교과프로그램은 2개 이상 전공에서 상호 공통된 분야의 비교과프로그램을 이수해 전공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과 3D 프린팅 분야 활용을 위한 CATIA 교육 등이 진행됐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기기 제어용 기판인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해 다양한 센서나 부품 등의 장치를 연결해 만들고자 하는 기기를 직접 탄생시키는 아두이노를 비롯해 다양한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학생들의 취업과 인력양성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