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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원광대학교는 지난 27일 정헌율 익산시장,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 이영미 원광대 산학협력단장, 송문규 원광대 LINC사업단장,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R&D 보유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원광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LINC사업단과 원광식품산업연구원이 주관했다.
정헌율 시장은 축사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며 “소스산업화센터 설립과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을 통해 시가 6차 산업과 창조경제의 메카로 비상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원광대 한약학과 홍승헌 교수를 좌장으로 권대영 한국식품연구원 박사의 ‘산업화 이후 시대 식품산업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임한경 익산시 사업지원과장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현황’,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능성평가지원센터 이현순 박사의 ‘기능성 식품개발을 위한 원료표준화 및 기술’, 국가식품클러스터 패키징지원센터 윤찬석 박사의 ‘식품포장재 안정성평가 기술소개’, 국가식품클러스터 품질안전지원센터 조중상 연구원의 ‘식품의 맛과 향 분석기술 소개’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또 한약학과 정현주 교수는 ‘천연물의 지표성분 분석과 그 기능성 연구’를, 식품생명공학부 이창주 교수는 ‘저소화성 변형 전분 개발 및 가공적성’, 식품영양학과 김회경 교수는 ‘이산화염소를 이용한 식품살균기술의 개발에 대한 성과’를 각각 발표했다.
또한 식품영양학과 최일숙 교수가 ‘식품의 물리화학적 특성에서 패키징에 이르기까지의 관능평가’, 식품생명공학부 조인희 교수는 ‘다감각 상호작용의 이해를 통한 식품의 향미특성 연구’를 발표했다.
(주)푸드웨어 연구소 양혜선씨는 “앞으로 기업체에 필요한 연구 성과와 기업지원정책이 지속적으로 공유돼 국가식품클러스터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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