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6-09-10 00:00:00 | 조회수 | 10890 |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2016 장기현장실습 선도대학 재인증 평가’ 결과 장기현장실습 선도대학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지난 8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재인증 평가에서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 선도대학 재인증 평가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원광대는 목표 대비 실적을 충족하고, 현장실습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을 비롯한 다수의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장기현장실습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원광대는 장기현장실습에 해당하는 ‘전공현장실습2’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타 대학보다 월등한 이수 학생 수를 배출했으며,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기존의 계획대비 달성 목표를 명확히 하고, 실습 참여 학생의 취업연계 비중 및 유급화 촉진 건수를 명확히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광대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대학은 이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2년 연속 장기현장실습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만큼 원광대에 장기현장실습을 통한 산학교육의 ‘소명’이 주어진 것으로 여기고,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원광대 LINC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는 ‘MATCH-PLUS 전략’으로 현장실습 사전 교육을 통한 문제도출, 캡스톤 디자인 연계, 현장실습 등을 진행함으로써 애로기술을 해결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 및 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선순환체제와 기반 구축에 앞장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