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공동으로 육아공감콘서트 개최
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8-05-29 00:00:00 | 조회수 | 7181 |
– ‘힘들어도 행복해요’, 다둥이 아빠의 육아 비결 –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선도센터는 익산시와 공동으로 ‘2018학년도 건강한 익산을 위한 육아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익산 예술의 전당 분관 소공연장에서 다둥이 아빠로 알려진 V.O.S 멤버 박지헌 씨를 초청한 이번 육아공감콘서트는 익산시 주요 현안인 인구증가 문제와 관련하여 육아의 행복과 부부관계 개선을 통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LINC+사업단 지역선도센터가 주관했다.
본업인 가수 외에도 중학교 때부터 만난 아내와의 결혼과 육아 생활로 최근 화목한 가정전도사로 앞장서고 있는 박지헌 씨는 콘서트에서 “서로 사랑해서 낳은 결실이 부담된다는 것은 말이 될 수 없다”며, “지금 이 순간 남편과 아내, 아내와 남편의 대화가 필요하고, 적어도 하루 10분 이상의 대화가 가정을 화목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이수인(30) 씨는 “출산에 따른 육아에 나의 삶을 온전히 희생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해 결혼 자체를 무서워했다”며, “내년에는 남자친구와 결혼에 이르도록 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LINC+사업단 산학협업본부 지역선도센터 김성봉 센터장은 “이번 육아공감콘서트를 비롯해 LINC+사업단이 익산시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우수모델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