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6-10-24 00:00:00 | 조회수 | 11603 |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지난 10월 20일~22일 2016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해 산학협력 및 창업활성화 유공 관련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다수의 산학협력 성과를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LINC사업협의회, 전문대LINC사업협의회, BRIDGE사업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382개 대학과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총 522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2008년부터 9회째 열리는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모여 산학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다양한 산학협력 정책과 사업 및 성과를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국민들이 한 자리에서 사회수요맞춤형 고등교육정책을 비롯한 교육개혁의 추진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와 통합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은 교육부장관 표창 2관왕을 달성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십여 년에 걸친 산학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2년 연속 LINC사업평가 최우수 등급의 성과와 함께 사업단을 이끌어온 원광대 LINC사업단 송문규 단장이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의 영예를 안았고, 지역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내는데 일조함을 인정받은 원광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 양대현 주임이 창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 송문규 단장은 “이번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은 그동안 산학협력의 ‘위너’를 자처해 쉴 새 없이 달려온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 모든 구성원을 대표해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광대 LINC사업단은 지역과 대학, 기업을 이어 모두가 산학협력의 승자로 발돋움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엑스포 기간동안 학생들의 수상 소식도 전해졌다. 창업비법노트 분야에서 최경훈 학생(경영학부 3년)이 독창적인 창업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교육부에서 선발한 우수 창업동아리 ‘창업유망팀 300’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상에서는 고장난명팀(전기공학과 3년 문진솔, 4년 김아수, 3년 장수인)이 ‘소화기 상태를 알려주는 소화기 KIT’로 4등상에 해당하는 해외캠프 참가권을 획득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전주매일신문